
[예천]이현준 예천군수가 지난 19일 예천군 용문면 권씨종친회 봄나들이를 위해 모인 지역민들 앞에서 권창용 예천군문화원장에게 폭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군수는 먼저 도착한 권문화원장에게 문화원 예산삭감은 우리 군이 한 것이 아니라 의회에서 삭감한 것인데 왜 군의회와 군이 함께한 것처럼 합작품이라고 이야기하고 다니냐고했다는 것.
이에 권문화원장은 나는 그런이야기 한적이 없다고 하자 이군수는 나는 들었다라고 했다 권문화원장은 그런얘기를 하지마라 당신 그런소리 하면 안된다 의회가 깍았던 군이 깍았던 당신들이 깍은게 아니냐라고 하자 이군수가 이++라고 했으며 이에 권문화원장이 존경하는 군수님이 군민에게 이++라고 하는게 말이되느냐 라고 항변하자 저++봐라 했다는 것이다.
권원장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3선 준비에 나선 이군수가 컷오프되면서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 하는 가운데 자신이 지원금 삭감에 얘기하자 이처럼 속된말을 쏟아냈다며 지역에서는 이번사태가 예견된 일이라는 것이 중론이라고 말했다.
올해 예천문화원 사상 처음으로 지원금 전액이 삭감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면서 두사람의 관계가 극과극으로 치닫고 있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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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화 기자<kb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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