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도체참가 선수들에 무관심, 원성자자
예천군 도체참가 선수들에 무관심, 원성자자
  • 강성화
  • 승인 2019.05.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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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예천군체육회가 도민체전 출전을 위해 개인적 희생을 뒤로하고 오로지 체육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온 참여 선수 및 관련인 들에게 대회 종료 후에는 ‘너 언제 봤냐’는 식의 무관심으로 일관해 원성을 사고 있다

예천군체육회는 지난 19일 경산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군부 중상위권을 목표로 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씨름, 배드민턴, 태권도, 골프 등 15개 종목에 총 407명의 선수단(임원 156명, 선수 251명)을 출전시켰다.

그런데 출전했던 선수들은 그동안의 고된 훈련과 개인적 사정도 불사하고 오로지 지역 체육발전은 물론 예천군의 명예를 위해 대회 기간 동안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왔지만 막상 체전이 종료되자 ‘잘했다’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는 관계기관의 처사가 참가 선수들이 “일회용으로 만 비춰지는 것 같아 체육인으로서 자존감마저 무너지는 것 같다”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출전했던 모씨는 “예천군과 예천체육회의 부탁과 요청으로 피땀 흘리며 훈련해 결과 또한 좋았지만 대회가 끝난 후 예천군과 예천체육회는 수고했다, 고생했다는 말 한마디조차 없어 그동안 열정만으로 쏟아 부었던 힘든 시간 시간들이 오히려 후회스럽고 훈련과 경기에 망가진 몸보다는 인정받지 못하는 마음이 더 아프다”고 했다.

일부 선수들은 “고생한 선수들에게 위로와 격려 한마디가 선수들에게는 엄청난 용기와 에너지로 작용하는데도 덕담 한마디 없는 예천군과 예천체육회에 서운하다”며 “내년에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에 참가 요청을 해와도 참가하지 않겠다”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필요 할 때만 찾는 일회용 스포츠맨은 되기 싫다, 예천군과 예천체육회는 각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예천군이 우승 10회, 준우승 14회, 3위 6회 등으로 경북도내에서 명실상부한 체육웅군으로 자리매김해 올수 있었던 것 역시 진정한 체육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 아니었겠느냐”는 노 체육인은 “갈수록 체육인들이 홀대를 당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승패를 떠나 승자에게는 축하를 패자에게는 위로를 출전선수 모두에게는 감사를 보낼 줄 아는 진정한 체육웅군의 모습이 절실하다”고 했다.

한편 이번 제57회 경산시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예천군은 "육상(50명), 축구(42명), 테니스(17명), 정구(17명), 농구(26명), 배구(28명), 탁구(27명), 레슬링(13명), 씨름(21명), 궁도(10명), 배드민턴(19명), 태권도(24명), 볼링(15명), 골프(7명) 등이 참가해 군부 상위권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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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화 기자<kb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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