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 고객주차장 빼앗아 자신들 잇속 챙기기에만 급급
예천농협 고객주차장 빼앗아 자신들 잇속 챙기기에만 급급
  • 강성화
  • 승인 2019.05.1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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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예천농협이 경기 불황으로 지역 소상인들의 속 타는 심정은 철저히 외면한 채 자신들의 잇속 챙기기에만 급급하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예천농협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농협 본점 옆 주차장 부지에 외지 상인들이 부스를 설치하고 의류, 신발 등을 판매한 수익 금액의 일정액을 부지 임대료로 받기로 해 지역 영세 상인들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지역 거대 농협이 자신들이 가진 자산 능력을 앞세운 문어발식 경영 확산도 모자라 형편없이 추락하고 있는 지역 경제에 농협이 앞장서 찬물을 끼얹고 있는가하면 예천농협으로서는 쌈짓돈에 불가한 임대료를 수수하기 위해 농협과 마트고객들의 주차공간까지 빼앗아가며 외지상인들을 불러들여 상행위를 허가한 것은 가뜩이나 불황을 겪고 있는 동종의 지역 업체와 소상인들을 철저히 외면한 처사라는 원성이 높다.

또한 주민들은 “도청 이전으로 파생되고 있는 신도심 쏠림 현상으로 구도심의 경기는 날로 피폐해가는 현실에 원도심 경제살리기에 군정 제1의 목표로 온 힘을 쏟고 있는 예천군 행정당국과도 정면으로 역행하는 예천농협의 행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지역 실정을 외면한 예천농협은 지역 대형 금융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야한다“고 꼬집었다.

또 “예천농협은 농민에 의한 농민을 위한 본연의 업무로 돌아가 신발, 의류 등이 아닌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나 농가공식품 등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실질적인 농민이 혜택을 볼 수 있고 지역 업체 보호는 물론 지역 상품 팔아주기에 앞장서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예천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예천농협 하나로마트가 주관하는 가정의 달 할인행사의 일부분으로 외지 상인들에게 의류와 신발등을 판매하고 수익금액의 일정액을 주차장 부지 임대료로 받는다는 조건으로 허가 했다”고 말했다

                                                        <예천군민뉴스(c)-무단전재.재배포금지>

  강성화 기자<ycnews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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