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 임시회장 신발날아들고 아수라장속 신향순 의원 부의장 선출
예천군의회 임시회장 신발날아들고 아수라장속 신향순 의원 부의장 선출
  • 강성화
  • 승인 2019.01.21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천]예천군의회가 21일 오전 11시 22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해외연수 가이드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박종철 의원의 부의장 사임을 처리하고,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시회가 열린 본회의장에서는 전원사태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던 주민들이 회의장에 신발을 벗어 던지는 등 격한 시위에도 의원들은 묵묵부답으로 회의를 이어갔다.

이날 박종철 의원 부의장 사임 건이 통과되고 부의장 보궐선거에 신향순 의원 5표, 정창우 의원 1표, 무효 3표로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인 초선의 신향순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예천군의회가 특위 위원장 선출에 앞서 부의장을 사퇴한 박종철 의원 대신 신형숙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해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했다는 비난을 샀다.

또, 이형식 의장, 박종철 의원, 권도식 의원이 제외된 6명의 의원으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의회 자체 조사와 당사자들의 소명절차를 거쳐 징계안을 정한 뒤 내달 1일 본회의에서 표결로 의결키로 했다.

징계안건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되지만 ‘제명’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하고 징계대상 3명을 제외한 전원이 찬성표를 던져야 징계가 최종 결정되기 때문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본회의장 방청석에 있던 주민들은 전원 사퇴를 요구하며 “투표하지 마세요, 기권하세요”, “예천군민은 품위 없는 부의장을 원치 않습니다”, “사퇴로 예천군민에게 용서를 구하세요” 라며 항의했다.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인 신향순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되자 주민들은 “자유한국당이 짜고 치는 거다”, “신향순은 방금 쓰레기 대표로 뽑혔습니다”, “바로 사퇴하세요”, “당선 인사 말고 전원 사퇴하세요”라고 외치자 신 의원은 한동안 울먹이다 당선 인사를 하기도 했다.

이어 정창우 의원의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제안이 이어졌고 질의, 토론 없이 윤리특위가 구성된 가운데. 정 의원은 “제안 설명에 앞서 주민들의 명예를 실추시킨 당사자로서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자. 주민들은 “제안 설명에 앞서 사퇴하라”, “예천군의회에 윤리가 어디 있고 도덕이 어디 있습니까. 그것을 회복하려면 당신들부터 사퇴하세요”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또 예천군의회 윤리특위는 오후 4시 회의를 속개해 위원장과 간사를 뽑고 징계 대상, 징계 수위 등을 정한 뒤 징계 대상자에게 출석 통보를 할 것으로 예측된다.

                                         <예천군민뉴스(c)-무단전재.재배포금지>

  강영주 <kbtnewsju@daum.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북 예천군 예천읍 군청로 2
  • 대표전화 : 054-655-3344
  • 팩스 : 054-652-3777
  • 사업자등록번호 : 512-08-49778
  • 입금계좌번호 : 농협)351-0651-6242-83
  • 예금주 : 강성화
  • 법인명 : 예천군민뉴스
  • 제호 : 예천군민뉴스
  • 등록번호 : 경북 아 00281
  • 등록일 : 2013-10-25
  • 발행일 : 2013-10-25
  • 발행·편집인 : 강성화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화
  • 예천군민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예천군민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btnews@daum.net
ND소프트